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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일본 폴리에틸렌 백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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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폴리에틸렌 백 시장 동향


- 일본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1.8% 성장 전망

- 가격경쟁력보다는 품질, 고부가가치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승부



제품 기본정보


HS code 3923.21은 에틸렌 중합체성 포장용 백으로 쌀 저장용 및 수송용의 포장용 백, 전해 알루미늄 콘덴서 포장용 방습 백,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백(이하 PE 백), 재해 시 물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하는 급수 백(3L 등), 의료용 PE 백 등 다양한 제품이 해당된다. 


PE 백 등은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중국 제품이 많이 수입되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있는 의료용 PE 백 등은 한국에서도 수입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의료용을 중심으로 시장 동향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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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일본 전체 의료기기 시장은 장기적으로 고령화 진전에 따라 순환기과, 정형외과 관련 제품 등 소모품 위주로 구성되는 치료기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일본 의료기기 제조업체 출하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조5,000만 엔으로 예측된다.


의료용 폴리에틸렌 백에 대해서는 정맥주사용 용액, 필터류, 활성 제약 성분, 의료용 원료, 정밀의료기기 등의 포장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의료용 폴리에틸렌 백 중 고칼로리 수액용 백 시장 규모는 제조자 판매액 기준으로 2023년 102만9,000장, 4억4,300만 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 고칼로리 수액용 백: 고칼로리 수액 요법으로 투여하는 수액 혼합물을 넣기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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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수입 규모(한국 포함) 및 동향


HS Code 3923.21의 2022년 일본 전체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16.8% 증가한 12억6,518만 달러였으며, 이 중 약 36.4%를 중국 수입품이 차지하였다. 그 외에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순으로 수입액이 많다. 대한 수입액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약 1% 증가한 약 1,240만 달러가 수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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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기업(대표 기업 예)


고칼로리 수액용 백 시장 의료기기 및 의약품 종합 제조사인 NIPRO가 일본 시장의 40.2%(2021년, 수량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는 체온계, 혈압계 등의 제조사로 유명한 TERUMO가 37.1%를 차지하고 있다. JMS는 히로시마현에 본사를 두고 수액과 수혈, 투석용의 일회용 의료기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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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


제조기업이 대리점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납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외 제조업자가 일본에 거점을 두고 수입 대리점으로 수입, 판매하기도 한다. 


의료용 PE 백은 일반 의료기기(Class1)에 해당하며,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에 신고만 하면 제조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판로가 확립되어 있으면 시장에 진입하기 쉬운 제품이다. 다만 대기업이 제조하는 제품인 관계로 수입상사는 그렇게 많지 않다.



관세율, 수입 규제 인증


WTO 협정 관세율은 3.9%이며, 통관 시 소비세 10%가 부과된다. 특별한 수입 규제는 없으나, 수입하기 전 일반의료기기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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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부 발효된 RCEP 협정(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관세율이 적용될 경우 관세율은 표와 같다. 


관세율은 단계적으로 인하되며, 11년째 되는 해부터는 관세가 면제된다. 일본은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인하되며, 2022년 4월 1일에 2번째 관세율 인하가 시작되었다.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RCEP 협정 관세율은 2.8%이다.



시사점


의료용 재료나 제약 원료, 감마 멸균을 필요로 하는 제품 포장에는 제조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든 제품 청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완전 무균 상태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PE 백은 가격경쟁력이 있는 중국, 베트남으로부터 수입이 많지만, 부가가치가 있는 의료용에 관해서는 품질에 관한 인지가 높은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미즈호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자 증가와 의료기기 고도화로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격경쟁력보다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 자료제공: 재무성, 야노경제연구소, GTA, 기업 홈페이지, 미즈호은행

* 자료편집: 핸들러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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