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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주주, 투자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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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투자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안녕하십니까?
우진세렉스 대표이사 김익환 입니다.
그 동안 저희 회사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2001년 7월 코스닥시장에 등록하였고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여 금년 5월 24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실적의 부진과 회사설립 후 처음으로 겪는 당기순손실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주가는 많이 하락하여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006년 3분기까지 매출실적은 3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 감소하였고 당기순손실 9.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실적 기준으로 작년대비 12% 가량의 매출 하락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설비투자 부진과 부품업체의 해외이전, 엔화 환율하락에 따른 일본산 기계의 수입증가 등 시장상황 악화가 주요인이나 당사는 작금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총매출의 37% 가량을 차지하였던 휴대폰시장 매출은 금년 10% 내외로 감소하였고 당사 주 판매기종이었던 중소형 사출성형기 매출이 큰 폭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대형 사출성형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하였습니다.

당사는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사업장 이전 및 설비투자, 기술개발 등으로 준비를 꾸준히 해왔으며, 자동차 부품시장을 비롯한 대형 사출성형기 시장에서 신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4분기 이후에는 준비의 결실이 성과로 실현되어 조금씩 성장하고 있으며, 적극적 마케팅으로 시장을 주도하고자 신기술개발 및 영업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작년 8월 대형 사출성형기 생산 능력 확보와 1,2공장 통합 운영을 위해 인천시 경서동 청라1지구 일반지방산업단지로 이전하였고 토지 15,481평을 14,381백만원에, 공장건물을 6,823백만원에 구입하여 총 21,204백만원을 투자하였습니다. 1평당 928,927원에 구입한 토지는 2006년 7월1일 공시지가 기준 1㎡당 433,000원으로 1평당 환산하면 1,431,405원으로 상승하였으며 부동산의 실 거래가는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공장동, 사무동, 기술교육원 등 건물 7,312평 외에 조경 등을 제외하고 6,000여평의 유휴토지가 남아 있는 상태이며, 이것을 분할 매각할 수도 있으나 사업을 더 키우기 위해서는 향후 신규투자가 더 필요한 것이고 당장 적자 난다고 이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매각을 결정하면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경영상 전략적인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사출성형 업계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우진세렉스 기술교육원’을 설립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개원 예정입니다.
기술교육원은 사출성형, 금형, 레진 등의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 및 현장노하우를 접목한 실무능력 위주의 전문교육을 시행하며, 취업예정자 대상의 3개월 집중 교육과정과 중급, 고급과정의 단기 집중 재직자교육을 통하여 취업기회의 제공 및 사출성형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한편, 중국 절강성 영파시에 있는 중국법인은 금년 90억원의 매출이 전망되며 6억원 가량의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장가동을 시작한 2004년 매출 29억원, 당기순손실 7.6억원에서 작년 매출 79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으로 2년 만에 흑자전환 하였고 금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여 확실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였습니다.
100% 출자법인이라 분기별 결산시 지분법손익으로 바로 반영되며 2006년 9월 결산시 3.7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계상되었습니다.

L.A에 소재한 미국법인은 판매법인으로서 금년 250만불의 실적이 전망되며 전년실적 72만불 대비 247%의 성장으로 세계 최대시장인 미주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작년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에는 1,300만불의 수출실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및 ‘우진세렉스’ 브랜드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회사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작금의 상황에 대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 저의 지론이며, 여러분의 기대에 실망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사출성형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에서 우리 제품이 일류상품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의 양성 및 기초 기술의 지원 등 당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업계 2위의 중견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지난 20여년간 지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으로 결실을 이루었듯이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실적 공시 및 홈페이지의 요약재무제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회사경영 및 성실한 공시를 통해 여러분께 회사의 상황을 숨김없이 공개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회사를 직접 확인하고 싶으신 분께서는 언제라도 방문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우진세렉스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회사가 위기를 돌파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12월 5일

주식회사 우진세렉스
대표이사 김 익 환

우진플라임 대표이사 : 김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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